이제 여기는 아주 가끔 동생이 사 오는 디저트류만 먹는 곳이 되었는데요. 우선 시도해본 몇몇 음료들이 무난하거나 그 이하였고요. 특히 밀크티가 너무 과하게 우렸는지 동생 표현으로는 '나무뿌리를 빨아 먹고 있는 것 같은 맛'이라 충격받은 후로 음료는 절대 사지 않게 됐습니다..ㅋㅋ 게다가 저는 달달한 디저트류를 선호하는데요. 분명 이 동네에서 찾기 힘든 디저트류도 있지만, 가격만큼의 값을 하는지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게다가 유명한 듯한 식사빵 쪽에는 손이 잘 안 가니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어요.
폴콘
경기 양주시 백석읍 꿈나무로 1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