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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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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토요일에 런치 오마카세(98000) 4인 이용해서 룸에서 식사했어요! 룸이어도 일반 카운터 자리처럼 셰프님 한 분이 바로 앞에서 담당해주세요. 근데 나올 때 보니 일반 카운터 공간이 훨씬 이쁘더라고요ㅋㅋ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갤러리 같은 느낌이라 여타 스시야의 비슷비슷한 분위기가 지겨우셨던 분들에게는 더 반가울 것 같아요! 맛은 전반적으로 수준 있게 깔끔하단 인상은 받았는데, 특별히 맛있는 건 몇 점 없어서 애매했어요. 접객이 좋다는 리뷰도 꽤 본 것 같은데 다른 셰프님 얘기였던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나마 마지막 앵콜 스시를 수량이 있는 한 제약 없이 달라는 거 주시고, 아이스크림도 마구 퍼주셔서 그 앞 접객의 구멍을 메운 느낌ㅋㅋㅋ 그래도 여러모로 80000원이면 적당하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98000원이라 다시 애매해지고 말았네요..ㅎㅎ

스시 노아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상가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