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빠져 여기저기 가본 후 다시 보니 이 가격에 이 맛이 가능한 건가요ㄷㄷ 제주도라 서울과는 좀 다른 건지는 몰라도! 7500원이 아니라 9500원이어도 고개를 끄덕일 맛이에요! 저희는 가을에 방문해서 시즌 메뉴인 가을 배와, 우도 땅콩을 이용한 훔친 땅콩을 먹었어요. 사실 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시키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요ㅋㅋㅋ 완전 추천까지는 아니어도 배를 이용해서 이런 맛의 타르트를 만들 수 있구나 신기했습니다. 이름부터 너무 귀여운 훔친 땅콩은 땅콩의 진한 맛이 마치 고오급 땅콩샌드가 있다면 이런 맛일까 싶더라고요. 사실 땅콩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음료는 밀크티 마셨나... 그냥 무난했고요. 역시 디저트류 먹을 때는 베이직한 음료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동광
제주 제주시 남광로2길 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