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Ray
추천해요
3년

- 식사보단 샤퀴테리와 함께 와인 마시는 장소로 추천! 목요일 저녁 7시에 도착했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더 예쁜 공간이 사람 하나 없이 비어 있어서 신나게 사진 찍었어요ㅋㅋ 근데 식사하는 내내 저희 4명 말고는 2명 온 게 다라 여기 괜찮은 걸까 싶더라고요...?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아직 홍보가 안 된 거겠죠?ㅎㅎ 음식은 인당 앙트레 하나, 메인 하나가 나오는 Menu A(48000)로 주문했어요. 이걸로는 양이 차지 않아 식사 후에 치즈 플레이트와 샤퀴테리 플레이트를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앙트레는 무화과가 들어간 빠떼와 샐러드가 같이 나왔어요. 빠떼를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먹어본 것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도 좋았고, 같이 나오는 페스토도 맛있어요. 메인은 도미와 양 안심이 있어 2개씩 시켜 셰어했어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고요. 이 외에 마땅한 식사류도 없어서 식사 장소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치즈 플레이트는 처음 먹어봐서 얼마나 좋은 건지는 몰라도 저는 만족했어요ㅎㅎ 샤퀴테리 플레이트는 처음에 맛있게 먹었던 무화과 빠떼를 포함해 총 3종류가 나왔는데요. 히예뜨라는 것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테린느만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빵은 동일한 깜빠뉴가 다른 느낌으로 제공되는데요. 치즈 플레이트에서는 부들부들했고요. 샤퀴테리에서는 바싹 구워져 나오는데, 씹는 게 조금 힘들 정도라 아쉬웠어요. 홀은 소믈리에 한 분이 담당하시는데요. 접객이 나쁘진 않지만, 특별히 좋다고 느끼지도 못했어요. 와인도 프렌치도 잘 모르는 제가 이해하기에는 설명의 전달력이 부족하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와인은 추천받은 것 중에 골라서 화이트 1병과 레드 1병을 마셨고, 디저트와인 1잔씩 서비스로 받았어요. 와인 자체는 괜찮거나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음식과의 페어링 측면에서는 아쉬웠어요.

뷔봉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