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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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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고 싶던 카페들이 전부 웨이팅이라 어쩔 수 없이 자리가 많아 보이는 대형 카페로 들어갔어요. 솔직히 제 취향으로는 안 예쁜 느낌으로 핑쿠핑쿠한 분위기가 굉장히 컨셉에만 충실하고, 맛은 1도 없을 카페처럼 보였는데요. 의외로 커피도 케이크도 무난하게 괜찮았어요ㅋㅋㅋ 굳이 찾아갈 일은 없겠지만, 갈 곳 없을 땐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곳이에요! 내부는 소리가 울리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 복잡한 느낌은 있었지만... 마당이 있어 야외 자리가 꽤 많고, 창가 자리는 햇빛이 너무 잘 들어와 날씨 좋은 날에 특히 좋을 것 같아요.

기프티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