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먹은 야채곱창인데 냄새 안 나고, 양념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당면이 너무 퉁퉁 불어서 나온 건 아쉬웠고, 맵찔이한테는 꽤 매운 양념이라 조금 힘들었지만요. 뒤늦게 매운맛 진정시켜보겠다고 피자치즈를 추가했는데요. 같이 먹으면 덜 매운 대신 너무 짜서, 그건 그거대로 먹기가 힘들었어요ㅋㅋㅋ 양도 꽤 많아서 둘이서 2인분 시켰더니 볶음밥은 못 먹었어요. 그리고 메뉴에 따라 최소 2인분 주문으로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다양하게 먹으려면 여럿이서 가는 게 좋아요!
땡초곱창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