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 읽어 본 후에 딱뜨 바니랑 밀푀유는 꼭 사야겠다 하고 갔는데 밀푀유가 품절도 아니고 그냥 아예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딱뜨 바니(9500), 딱뜨 오 쇼콜라(9000), 랑고 호즈(9400)를 포장해왔어요. 그리고 셋 다 나쁘진 않은데 맛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건 랑고 호즈인데요. 치즈케이크에 패션프루트랑 딸기를 시럽 같은 걸로 만들어서 넣은 건데 이 과일 맛이 좀 더 섬세하게 조절됐으면 더 맛있겠다 싶은 아쉬움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작고 비싼 디저트들은 섬세한 맛의 균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게 부족해서 애매하다고 느꼈습니다. 포장 잘해주시고, 생일 초도 받을 수 있는 건 좋았어요!
마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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