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피에 즉흥 방문 성공! 평일 열한시반 도착을 목표로 가면 예약, 웨이팅 등으로 최대 40분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블루보틀에서 기웃기웃 하다보면 금방 콜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고수 파스타는 정말 먹는 내내 머릿속에서 fucking awesome good pasta 라는 상호명이 공감되는 맛이었다. 오이가 너무 좋은 식재료라는 생각 드는 맛. 브라운버터 오징어 리가토니(정확한 메뉴 명칭 아님.)는 브라운버터와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오징어의 짭쪼름한 맛과 입 안에서 섞이는 게 재미있었다. 일주일 전 미리 예약해서 재방문할 의사 매우 충분하다.
팩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