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잘 잡힌 버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진 양파와 새콤달콤 소스, 피클을 넣은 핫도그같은 스타일의 버거소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상등품의 패티와 번이 치즈랑 잘 어울리는 좋은 버거였습니다. 몸에 뭐라도 좋은걸 쑤셔넣자는 의미에서 샐러드도 하나 시켰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요. 감자튀김을 찍어먹을 소스를 고르면 알아서 챙겨줍니다.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맥주 한 잔 곁들이기 좋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풍경도 정말 멋지네요.
Betty's Burgers
500 Oxford St, Bondi Junction NSW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