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티노 홈스테드에 있는 인기 많은 태국 음식점입니다. 카레는 맛있고, 볶음면은 별로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한적한 시간대에 다시 들러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습니다. 특이사항: 소주를 팝니다 (+100점) <주문 내역과 자세한 후기> 카오 소이 (카레에 튀긴 에그누들을 얹은 국수요리) 팟 키마우 (넓은 쌀면, 간장+피시소스+태국고추 볶음) 망고 찹쌀밥 (디저트) 태국 레몬 티 비싼 동네에서 이 정도 시키고 세전 약 49불이 나왔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창의적이고 맛있는 다른 음식에 비해 볶음 실력이 너무 처집니다. 바닥에 기름이 흥건할 정도고, 쌀면은 떡졌습니다. 게다가 쓸데없이 피망을 잔뜩 넣었네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고추잡채와 슈프림 피자를 제외한 그 어디에서도 저는 적절한 피망의 용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물론 원래 고추잡채의 고추는 풋고추였지만) 산뜻하게 코코넛 우유의 향이 올라오는 카레는 일품입니다. 그 위에 튀겨낸 면이 올라갑니다. 면을 튀기는 동안 잔뜩 생성된 기공을 타고 카레가 배어 들어갑니다. 고기는 정통 레시피대로 꼭 닭고기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카오소이에는 고수나 민트, 타이 바질 등이 올라가면 더 좋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량했다고 생각합니다. 망고 찰밥.. 은 아직 제게는 너무 낯선 음식입니다. 달달하게 지은 찰밥에 연유를 뿌리고 망고를 곁들이면.. 맛있다고 합니다. 삼발 소스, 칠리 플레이크, 프릭남쁠라(피쉬소스에 잘게 쩐 태국고추를 담가둔 것) 삼종 소스를 내옵니다. 남쁠라는 특히 볶음밥에 얹어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다음번에 정확히 그렇게 먹어보려 합니다. 팁 포함 최종 64불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Siam Station Cupertino
20956 Homestead Rd A2, Cupertino, CA 9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