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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추천해요
7년

이곳의 소시지는 상상 초월입니다. 단지 이 곳을 올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체코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메뉴를 보다가 눈에 익숙한 치즈버거를 고르기 쉽지만, 그러지 말고 비프, 포크 소시지를 꼭 드시기 바랍니다. 물론 맛 자체는 포크 소시지가 더 좋습니다만, 소고기가 꽉 차서 약간 뻑뻑한 비프 소시지도 하나 정도 주문해보세요. 여기는 음.. 정육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 위주로 드세요. 스테이크는 철판 시어링 뒤 오븐에 익히기 때문에 오래 걸립니다. Top Blade나 sirloin, ribeye들을 정형해서 원하는 중량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Top Blade입니다. 이는 한국의 부채살과 유사한 부위입니다. 익히는 스타일상 개인적으로는 sirloin이 가장 맛있을거라고 봅니다. 립아이 스테이크가 비록 왕좌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건 팬 요리일때 적절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안심과 등심의 터프한 살을 많이 얻도록 키워진 유럽의 소들의 경우 립아이의 힘줄은 다소 질길 수 있으며, 이 장소는 친절하게 정형해주는 레스토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 느낌이 더할것입니다. 물론 난 치아도 튼튼하고 고기는 역시 지방 맛이지!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립아이로 ㄱ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맥주는 무한리필이 아닙니다! 구글 지도에 한국분들 리뷰 보면 맥주 무한리필이어서 좋다고 써있는데.. 컵을 주고 따라먹으라고 할 뿐이지 한 컵에 한 잔만 먹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한 번의 기회만 있으므로 잘 따르셔야 합니다. 오른쪽 벽에 있는 디렉션을 따르지 않은 분들에게는 끝없는 거품의 늪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nasemaso

Dlouhá 727/41, Star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Czech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