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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
추천해요
1년

정겨운 집 입니다. 그냥 대충 막 만든 것 같은 그리고 푸짐한 수제비. 소년시절 싫어했던 수제비가 이제는 맛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때는 모듬전 주문했습니다. 만오천원에 너무 푸짐해서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관찰되는 감자전은 다음 방문시 주문을 했습니다. 둘이 방문하면, 수제비1+감자전(또는 반반)1 을 주문하는 것이 규칙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이건 위험한 음식이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푸짐한 굴이 뚝뚝 떨어집니다. 파와 새우는 훌륭한 조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파전이 1.5만원.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9시에 영업을 끝냅니다. 8시 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막걸리가 장수 1종만 있다는 것.

을지 수제비

서울 중구 충무로 50-1

복태

@Polle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