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집 입니다. 그냥 대충 막 만든 것 같은 그리고 푸짐한 수제비. 소년시절 싫어했던 수제비가 이제는 맛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때는 모듬전 주문했습니다. 만오천원에 너무 푸짐해서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관찰되는 감자전은 다음 방문시 주문을 했습니다. 둘이 방문하면, 수제비1+감자전(또는 반반)1 을 주문하는 것이 규칙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이건 위험... 더보기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네요 우선 여기 수제비는 굴이 들어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굴이 왕창 들어있는건 아니고, 5개 안쪽으로 들어있습니다. 굴까지 넣어주시니 감사하긴 한데.. 굴때문인지, 아니면 이것저것 다른 것도 많이 넣어서인지 국물 맛이 좀 잡탕의 느낌? 깔끔한 맛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제비가 딱딱합니다. 반죽의 문제인지, 제가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건지.. 아. 예전에 분식집에서 수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