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텐동 나쁘지 않았다. 온센타마고가 기본으로 들어있는게 특히 좋았음. 튀김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많이 느끼하지도 않았다. 밥 간은 약한 편이라 소스를 좀 더 뿌려먹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느타리버섯 튀김은 중간부분이 조금 질긴 편이라 버섯헤이터는 결국 튀김 하나를 통째로 남겨버렸음. 이건 좀 아쉬웠다. 음식과 별개로 맘에 들었던 점들이 있었는데, 우선 문을 다 열어둬서 그런지 텐동집인데도 기름냄새가 많이 안 나서 쾌적했다. 또 물이 그냥 생수가 아닌 누룽지물? 같은거였는데 맛있어서 두세잔은 마신듯.
온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강남역리가스퀘어 1층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