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립플래터 주니어, 엔칠라다 폭립은 말그대로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폭립. (폭립이 멕시칸 음식이라 할수 있을까 싶긴 한데 일단은 멕시칸 음식점이라니까 뭐..) 뼈에 살이 엄청 많고 부드러웠고 소스는 좀 평범했음. 양은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았다. 같이 나온 감자튀김은 짭짤한 맛을 기대했는데 단 양념이 되어있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엔칠라다는 칠리소스가 아닌 로제소스가 듬뿍 올라가 특이했다. 되게 K-멕시칸 느낌인데 이게 또 로제가 익숙해서인지 입맛에 맞아서 맛있었음. 3인이 메뉴 2개를 시켰는데 폭립은 거의 반이나 남겨서 포장해갔음. 네명이 방문해 3개쯤 시키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됨. +일요일 저녁오픈시간(16:30) 10분전쯤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도착할 수 있었음.
버뮤다 삼각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