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요츠야 여태 먹어본 텐동중에 가장 맛있었다. 텐동을 먹을땐 항상 느끼해서 마지막쯤엔 괴로워하며 먹는데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튀김옷이 엄청 바삭했고 간도 적절했다. 맛은 정말 최고였는데 별개로 입장 방식이 좀 이상하다. 12시 오픈이고 11시반쯤부터 대기자들 주문을 받는데, 일행이 도착 안했으면 뒷 사람부터 받는다. 만약 나는 11시25분에 도착했고 내 일행이 11시35분에 도착했다면, 우리는 오픈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음에도 내 뒤에 줄선 사람들보다 늦게 먹게 됨. 어차피 일행이 늦어봤자 오픈시간 전에 올텐데 그냥 11시반에 일행꺼까지 주문받으면 안되는건가? 오픈한 이후에는 일행 모두 도착 후 주문받는게 이해가 되는데 오픈시간 이전에도 이렇게 시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텐동 요츠야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