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담해변-카페 봄날] 한담해변 1호 카페라고 한다. 이곳에서 제일 처음 생긴 카페라고. 아인슈페너는 무난하고 아메리카노는 그리 맛이 있진 않았지만 쇼콜라 마블링 치즈케이크는 괜찮았다. 사실 뭘 먹고 마시기보다는 바다를 보며 앉아 있기 위해 가는 곳이다. 날씨가 좋다면 밖에 꾸며진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포토존을 잘 꾸며 놓았기 때문에 날씨 좋은 때 가서 인생샷 건지는 분들도 많은 듯하다. 내가 갔을 땐 날이 일관적으로 흐려서 풍경만 잔뜩 찍었다. 카페 쪽 뿐 아니라 기념품샵 같은 곳도 있다. 전체면적이 넓은 편. 입구 쪽에 강아지 네 마리와 멈머친구들의 집이 있다. 날씨가 안 좋아 산책을 못 가 슬퍼 보였다😔
카페 봄날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