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을 어떻게 주어야 할 지 참 고민했는데… 공간은 좋지만 디저트나 차 종류가 비싸고, 특히 차는 전문적이라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일단 거름망도 안 주고…() 여기에 있는 게 맞나? 싶은 골목을 구불구불 들어가다보면 웬 돌집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메뉴는 그때그때 안 되는 게 많습니다.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고르다보니 아이스크림과 국화차, 카카오차(8000)였어요. 일단 거름망 안 주는 게 너무 이상해…😯 뭐, 카카오는 씹어 먹어도 맛있긴 한데요… 찻주전자 뚜껑도 없는데 거름망도 없는 건 좀…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습니다. 9000원이니 맛없으면 안 되긴 해요…??? 일행과 상하목장? 하며 먹었어요. 레레빵(그날그날 바뀐다는데 이날은 스콘 비슷한 생김새)은 퍽퍽하니 맛이 없었지만… 음식만 두고 보면 참 매력이 없는데 공간 자체가 괜찮아서 좋음으로 올립니다… 또 가는 건… 고민해봐야겠어요. 만일 가면 커피를 마시게 될 텐데 여기 커피가 7-8000원의 가치를 지녔을지는 모르겠어서…
레레플레이
서울 중구 퇴계로81길 14-6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