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버거가 너무 먹고싶어서 열심히 찾았던 곳인데 만족! 솔직히 여긴 버거 한 번 먹으려고 해도 단품 하나 가격이 만 원 넘어가고 세트로 하면 16000~20000원 해서… 맛없는 거 먹으면 진짜 슬퍼지거든요… 진짜로… 하지만 여긴 만족스러웠다! 이름대로 치킨 전문점이라 버거도 치킨 버거만 팔음. 위치도 도심 쪽. Spicy chicken burger, 세트로 포장했고 소스는 매운 거 없냐고 물어봐서 둘 다 하우스소스로 골랐어요. (직원 분: 그게 최고의 선택이야) 사용하는 고기 자체가 특별한 술수를 부리지 않아도 담백하고 잡내 없고 맛좋은 편 같음… 버거에 소스가 특별히 많이 첨가되진 않았단 뜻입니다. 치킨 패티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어하는 곳 같고 그 담백함이 괜찮았어요. 하지만 먹다 보면 살짝 소스를 갈망하게 되는데 같이 받아온 소스는… 마찬가지로 마일드함. 여기 소스는 대체적으로 단맛이 아예 없는 느낌이 많은 듯… 그리고 매운맛이라고 해서 골랐을 때 매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음. 다음에 또 다른 맛으로 함 먹어보겠습니당 재방문 의사 있음~✨
Saiko Chicken
8 Rue du Vieux-Marché-aux-Vins, 67000 Strasbo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