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걈] 이름이 귀엽지 않나요😊 2번 출구쪽 맛의 거리 초입에 있는 올리브영과 귀걸이가게 사이 골목에 있는 곳. 이곳의 분위기가 좋았다.. 굉장히 옛날 다방스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중년부부가 운영하는 곳인 것 같았음.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인테리어. 메뉴 주문도 사장님 한 분이 직접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고, 잠시 후 다시 오셔서 메뉴를 물어보신 후 빌지에 직접 적으신다..!< (2층도 마찬가지로 오심) 메뉴가 다 만들어지먄 또 직접 가져다 주셔서 내면 한 켠에 어쩔 수 없이 유교맨을 키우며 자란 20세기 인간은 약간 죄스러운 느낌이 있었음🙄.... (내면의 유교맨 좀 죽여야 하는데.........🙄) 추가 주문은 당연히 카운터로 가서 주문해야 합니당. 그렇게 온 메뉴들은...... 이 디저트 불모지 건대에서 저는 너무나 좋은 카페를 찾은 것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당하면서도 탄맛X, 너무 쓰지도 않음. 맛있어..ㅠㅠㅠㅠㅠ 친구가 시킨 마카다미아라떼도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우유와 샷의 조화가 좋은데 풍부한 마카다미아 맛도 느껴졌다😊 추가로 시킨 치즈케이크! <<이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부드러운데 그러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맛있다 맛있어 가게 전체적으로 위생도 좋아보였고, 남녀화장실 분리되어 았는 것도 좋았다. 가게 내부에 있기도 하고. 모든 자리가 소파..!.!!.! 편해요ㅠㅠ... 콘센트도 있어...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리쉬 커피가 있더라니까요) 샌드위치 같은 식사류도 팔고.. 건대에서 마라나 훠궈 먹고 대부분 꼬메노를 가는데 ,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중에 너무나 좋은 카페를 만났다...ㅠ 길냥이들님께 밥도 주시는 듯. 카페 초입에 밥 먹으러오는 길냥이들이니 만지면 문다고 써져 있어요. 귀여워라..
걈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11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