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0. 신룽푸마라탕 고대점 복학하니까 학교 앞에 마라탕 가게가 378295개쯤 생겼네요. 한 블럭 당 2-3개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한두 곳을 제외하고는 다 평이 안 좋습니다. 사랑마라탕과 북경양꼬치 제외하고 그나마 괜찮은 데라길래 와봤는데 아주 나쁘진 않지만 얼얼한 맛도 강하지 않고 너무 짜서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음. 마라탕은 매운 정도를 고를 수 있는데 샹궈는 따로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도 재료는 싱싱한 편. 다음부터는 그냥 늘 가던 애정마라샹궈까지 발품 팔아 가야겠어요.
신룽푸 마라탕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