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 인근에 선림사라는 절에 갔다가 두부먹으러 방문해봄 두부황태전골 중자에 라면사리, 공깃밥 2개 주문 두부 밑에 황태, 배추, 버섯이 있고 라면사리는 한번 삶아서 주심 다들 청국장이나 순두부 먹고 우리 테이블만 전골이었는데 사장님이 첫 접시는 직접 떠주셨음 두부 고소하고 부들부들한게 맛있었고 손두부구나~ 했는데 같이 간 오마니께서는 손두부인데 콩맛이 부족하다는 평을 남기심 빨간국물이고 황태도 나 여기있소~~ 하고 국물에서 황태맛이 찐하게 나는데 동시에 건어물 찌린(?)듯한 맛도 나고 얼큰함이 부족한게 아쉬움 글고 슴슴한듯 은근히 짬 근처 지나는김에 들를법 하지만 멀리서 찾아올 맛까진 아닌듯했음
오두리두부
서울 은평구 불광로18길 1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