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퍼센트 한우사골육수로만 만드는 마라탕을 판매하는 명동의 마포 마라탕. 타 가게와 다르게 육수를 재활용하지 않는 당일생산 당일소진이 원칙이기 때문에 육수 품절이 굉장히 빨리 되는 듯했다. 늦게 방문한 것도 아니고 6시 반쯤 방문했는데 나와 애인이 마라탕 막차에 탑승한 걸 보면.. 맵기는 1단계로 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꽤나 알싸한 걸 보면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1단계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땅콩맛이 강하게 나는 마라탕 국물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나 이곳은 사장님이 그런 맛은 지양하고, 깔끔하면서 마 하고 라 한 맛이 확실하게 나는 쪽을 지향하신다고. 꿔바로우를 꼭 먹고 싶었는데 이 역시 품절이라고 해서 꽃빵튀김을 대신 주문했다. 품절인 게 넘 많아서 슬펐음.. 마라탕과 꽃빵튀김 둘 다 맛있었고 재료 신선했고 가게 깔끔했지만 품절이 넘 슬퍼서 좋음 준다 😢😢
마포 마라탕
서울 중구 명동길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