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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다 돼가는 사진들.. 식전빵 특별한 거 없고, 중독성 있는 맛도 아니었음. 애피타이저 2개는 정말 맛있어서 메인 메뉴가 너무 기대됐음. 스프는 위에 있는 파이를 숟가락으로 파서 먹는건데 첫맛은 좋았으나 어느 순간 물리는 맛이어서 여기서 코스 끝낼뻔함. 랍스터 맛있었음. 스테이크도 맛있었음. 하물며 디저트도 맛있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좀 생각이 달라짐. 이 돈 내고 이 정도면 너무 창렬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듦. 무엇보다 메뉴표에 스프에 들어간 꽃게가 중국산 이라는 걸 보고 이게 맞는건가 하고 심각하게 생각함. 음식값에 한강뷰도 포함되는건가 생각했음. 크리스마스에 63빌딩에서 한끼 한것에 의의를 둬야하는 곳. 🌕🌕🌕

워킹 온 더 클라우드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스퀘어 59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