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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에 있는 카페에, 리뷰수도 많아서 방문. 수플레를 시켜보려 했으나 내 손바닥보다도 작은 사이즈에 위에 딸기 하나 올려주면서 23000원..? 그래서 그냥 차랑 커피 시킴. 말린 장미차는 역대급으로 어이없는 티였음. 이쁘게 플레이팅 하려고 찻잔에 장미를 넣으신 것 같은데 장미가 안 우러나서 대략 20분간 뜨거운 맹물만 마심. 우러날때쯤 물 다 식어버림. 그리고 그 동시에 장미가 해체되기 시작. 장미 꽃잎이 계속 입에 들어가서 먹는데 엄청 불편했음. 이거에 빡쳐서 커피는 입도 안댐. 이 카페는 본질인 음식과 음료의 맛을 버리고 컨셉과 디자인만 챙김. 🌗

동백양과점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