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했던 식당/술집 통틀어서 제일 매력있던 곳 중 하나. 일본에서 가이세키를 공부하신 셰프님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음식도 서비스도 너무나 좋았다. 코스의 흐름은 어느정도 고정이겠지만 그때그때 재료에 따라 구성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 오마카세 코스 (4.9), 금태 솥밥 (개당 2.9, 2~3인분) 추가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굳이 아쉬운걸 뽑으라면 차완무시? 왜냐면 두번 방문에 모두 껍질 조각이나 흙을 씹었음ㅜ 특히 기억에 남는건 아예 새콤깔끔하게 만들어버린 고등어, 바삭한 옥돔구이, 전복구이 등이다. 셰프님들이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시다 보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만족도는 쬐끔 떨어질 수 있음. 여유 있을 때 방문하길 추천. 사람 없을 때 가니까 금방 준비되고 연기도 안 났는데, 사람이 많이지니 확실히 식사시간도 늘어나고 중간에 문 열고 환기를 해야됐었음. 인테리어에 살짝 에러가 있는 부분도 있으니 자리 선점은 잘...!ㅋㅋ결론은 그 외엔 모든게 좋으니 다시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곧 재방문 하고 싶은 곳. ※콜키지 3만원
사잔카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