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성수에서 여유찾기. 성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덜하고 커피가 맛있는 에프 바로 왔습니다. 에스프레소, 스트라짜파토, 콘파냐, 솔티카라멜 콘파냐, 폴린 크림라떼 주문했어요. 저는 단 음료를 싫어해서 앞의 세 메뉴는 잘 마셨고, 솔티카라멜은 너무 달았어요. 혈당이 쫙 오르는 당도입니다. 오히려 폴린 크림라떼가 덜 달아서 쓴 거 싫어하는 친구가 잘 마시더라구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전체적인 우드톤이라 따뜻한 느낌 들고 좋네요. 평일 한적한 날에 가서 책 읽기에도 좋을 듯요.
폴린 커피 바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