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건강이슈로 거의 집밥만 먹는 중입니다. 혈당 변동성이 커지고, 이어지는 건강 이슈들, 최근 콘서타 약까지 처방받으니 바깥음식 뭐 하나 먹기가 꺼려지는 요즘이네요🥲 카페인 섭취량도 줄이고 금주하니 몸은 건강해져서 좋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고추장 닭날개 조림인데 바질을 곁들인’입니다.
집밥
메이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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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에서 개구리다리가 나오길래… 깐궈 개구리다리를 주문했습니다. 포오죠 개구리다리 메뉴는 국물있는 메뉴라 깐궈로 주문. 개구리 자체의 맛은 닭고기와 유사하고, 교촌치킨이 떠오르는 양념이었네요. 처음 먹어본 개구리 만족했어요.
청두인상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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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먹고 찰칵. 오랜만에 부드럽고 가벼운(머랭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은) 티라미수를 만났습니다. 사보이아르디도 촉촉하게 커피가 잘 스며들어 있어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났어요. 리뷰할 생각이 없었으나 한 입먹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ㅋㅋㅋ 다음엔 커피와 먹어보고 싶네요.
커피 공급소
서울 광진구 자양로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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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없는 선택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으며, 혈당을 올리지 않는 유일한 선택지… 맛은 무난하고 공간이 넓어서 좋네요.
클로리스 티룸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립톤 루이보스가 6,000원. 아산병원에서 끼니를 때우는 건 참 고역입니다. 그나마 가성비 좋은 햄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랬네요. 가격은…ㅋㅋ
베즐리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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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데이. 식단관리 잘 해두다가 감탄떡볶이와 암사시장 닭강정을 먹고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하루 뿐이었지만 행복했어요.
감탄 떡볶이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1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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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록 인정하게 되는 가격. 먹은 후로 보난자 요거트볼이 이따금씩 떠오릅니다… 첫 모습은 ‘가격이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먹다보니 은은한 커피향이 도는 그래놀라, 사과콩포트, 과일조합, 부드러운 요거트 조합이 저도 모르게 수긍하게 되더군요. 보이는 양 대비 포만감도 훌륭하구요. 먹은 지가 한 달이니 곧 다시 주문할 때가 된 것같습니다(?)
보난자 커피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9-1
아이스팩이 없어…? 날 것은 먹고 싶고, 나가진 못하다보니 주문한 스시오리의 사시미입니다. 가격대비 맛과 구성이 훌륭해요. 등푸른생선 계열은 아쉽지만(특히 고등어) 이 정도 퀄리티를 배달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30도 중반을 웃도는 날씨임에도 아이스팩을 넣어주지 않은 건…
스시 오리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32길 56
블루베리가 가득. 일행이 케이크가 먹고 싶대서 방문해봤는데 괜찮네요. 블루베리가 가득, 약간의 산미 있는 크림 밸런스, 촉촉한 시트 궁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8,500원 받을 만하죠. 자리는 협소한 편.
카페드 220 볼트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리코타 최고야. 야채는 적지만 리코타를 왕창 넣어줘서 둘이 먹으면 배부릅니다. 꾸덕하지만 부드러운 마마스의 리코타가 생각나면 방문해요.
카페 마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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