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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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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디저트, 음료 둘 다 무난했습니다. 따로 평할 것도 없음. 대신 매장이 건물을 다 사용하는데, 1층은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라면 2층은 남의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올라와서 바로 보이는 방이 감성있는 자취방 느낌이라 당황했어요. 냉장고와 바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 들어가도 되는건가? 빌리는 곳인가? 하면서 고민하다 앉았어요. 컨셉이 특이하고, 2층 안쪽에 들어가면 아늑해서 한참 떠들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3층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ㅎ

무진장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