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절대 아니고 1.5인분임. 돼지고기가 들어간 계란말이, 오코노미야키 두 개만으로 성인 두 명을 배부르게 하는 곳이에요. 오코노미야키가 손 두 개를 겹친 어마무시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채적당하고, 탱글한 오징어와 돼지고기, 가장 중요한 양념맛이 좋았어요. 계란말이도 달달하니 술마시고 싶어서 혼났어요… 다음엔 꼭 왕창 먹어야지. 짐빔 하이볼이 다른 곳보다 술향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일반 이자카야들 가면 술맛보단 음료수, 레몬향이 강한 편인데 여긴 술향이 제대로 느껴지고, 탄산수가 가능해서 애주가에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식당 하나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