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아? 더운 날, 시원한 호박차를 마시며 통창으로 서촌의 초록을 감상하니 참 좋았던 곳입니다. 평일 한적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꽉 차있던 자리… 다시금 서촌의 살벌함을 느꼈습니다. 이곳은 커피보다 차가 메인입니다. 호박차를 주문해봤는데 호박의 구수한 단맛이 올라와서 디저트 없이 단독으로 마셨을 때의 만족감이 컸네요. 따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맛이라, 재방문의사 매우 있습니다.
네스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1 영해빌딩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