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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지
4.0
8개월

당신이 위스키를 사랑한다면. 이곳의 강점의 다른 곳에서 위스키를 주문하는 걸 두렵게 하는 어마무시한 가격, 행사, 그리고 시그니처 칵테일입니다. 잘못하면 혼자서 10만원도 넘길 수 있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해요. 시그니처 칵테일도 참 맛있습니다. 이곳에선 일반 칵테일도 좋지만, 시그니처로 주문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오랜만에 주문한 퐁피에는 오미자주스를 먹는 듯한 맛이라, 더운 날 밤에 마셔주면 딱이었구요… 4.0점을 준 이유는 분위기와 화장실, 그리고 선호도입니다. 선호도는 사장님의 주관이 확고하셔서 섬세한 분에겐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이제는 이런 점이 가게의 특성으로 느껴집니다. 통장이 괜찮다 싶으면 방문하기 좋을 곳으로 추천드려요.

카페와 바

서울 광진구 군자로 1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