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먹으려고 했던 냉면집이 휴일이어서 급하게 뽈레에서 찾아서 간 칼국수집. 시장 가운데 있는 가게인줄 알고 들어가고보니 되려 시장밖에 있던지라 도로쪽에서 찾아들어오면 찾기 쉽다. 맛에 있어서는 그냥 가성비가 적정하다라는 느낌. 1인분 시켰을 때- 국자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즉, 앞에 있는 큰 공기는 조개 던져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물론 3인이 시키는 것에서는 국자가 나오고 덜어먹는 용기로 쓰더라) 유의할 점이라면- 음식주문후에 실제로 나오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는 점. 배고파서 당장 뭔가를 집어먹어야할 사람들에게는 주의해야할 가게이다. 아울러 대전에서 오씨칼국수를 검색하면 3군데가 나오는데 잘 알려져있는 오씨칼국수는 동구 옛신탄진로 13에 위치한다. 무려 가게앞에 '체인점 운영 안합니다'라고 되어 있는지라 여기가 거기 아니니 착각하고 오진 말기 바란다. 1인분 조개량은 저정도고 주문할 때 추가가능.

오씨 칼국수

대전 동구 중앙로204번길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