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세 개 정도의 작은 매장이다. 떡볶이를 같이 팔고 있어 어떠려나 했는데, 같이 간 십 년 전 캐나다 유학생의 말로는 캐나다에서 먹던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평창 올림픽 캐나다하우스에 치즈커드를 납품했었다고 해서 왠지 더 신뢰도가 상승했다. 두 명 다 배가 고프지 않아 스몰 사이즈와 미디움 사이즈를 고민하다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딱 적당했다. 스몰이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다음엔 이것 저것 추가 해 보고 싶다.
오 푸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길 1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