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푸린
추천해요
3년

근처에 볼일이 있는데 시간이 떠서 요코스카쓰나미에 가려다 대기가 7팀이길래 전부터 간판이 신경 쓰이던 카스광장으로 왔다. 마치 와카코가 된 기분으로 일단 생맥주를 시키고 마음 속으로 푸슈 소리를 내 보았다. 서비스로 받은 쥐포를 먹다가 꼬막과 소주를 마셨는데, 위스키와 칵테일은 혼자 잘 마셨지만 호프집에 혼자 온 것도, 혼자 소주를 시켜본 것도 아마 처음인 것 같아 더 기뻤다. 담에 치킨이든 돈까스든 또 먹으러 와봐야지

카스광장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2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