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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추천해요
2년

가려던 곳이 만석이어서 우연히 들어갔더니 예약제? 인 곳 같았는데 재료가 1인분밖에 안남았다 했지만 암튼 받아주시긴 했다. 인당 18000원으로 그때그때 사장님이 음식을 내주시는 곳이었다. 돼지국수같은거에서 면만 뺀 저 국... 뭔가 중식 풍의 고기 청경채 들은 것 그리고 셀프로 마가린에 밀가루햄 어묵 등을 구워먹는 저게 은근 재밌고 맛있었다. 뭔가 하지 말라는 게 엄청 많은데 오히려 그래서 조용하고 쾌적하고 노래도 좋았다. 박수 금지 액자까지 만들어서 둘 일인지 ㅎㅎㅎ 시끄러운 걸 싫어하시는 듯. 담엔 식사 하지 말고 오라고 하셨다. 별 거 아니지만 음식은 다 맛있었다. 논현에 이런 술집이있다니... 또 가야지!

막집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75-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