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징어회 맛있었는데 괜찮다했던 일행은 알고보니 오징어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ㅠㅠ(달다고 했다 본인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알았다고) 일행은 계란찜을 추가 주문했다... 나 혼자 중짜를 거의 다 먹었지만... 아무튼 마음이 편하지 않아 소주도 못 먹고 얼른 먹고 나왔다. 기본안주인 계란찜과 전은 배를 채우긴 괜찮지만 역시 나 혼자 어찌어찌 회를 먹은 것 보면 둘이서 오징어회 중을 식사 겸 반주로 먹기엔 양이 적을 것 같다. 알 조림 같은 것도 좀 달달한데 음식 나오기 전에 안주로 집어먹긴 괜찮다. 계란찜은 꽤 맛있는 편이었고 얇게 채친 오징어도 맛은 있고 신선한데 난 그냥 이렇게까지는 얇지 않은 오징어회가 더 좋은 것 같기도 ㅎㅎ 사이드도 가격이 무난한 게 없어서 한 세명은 와서 세트를 먹거나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해운대 하얀 오징어 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