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포장주문해서 먹은 바질냉우동? 이랑 김밥. 사고서 한시간쯤 있다가 먹었는데도 맛있었고 김밥은 이 가게에서 파는 la김밥(비건), 버섯김밥, 불고기김밥을 섞은 거였는데 건강한 맛이면서도 간이 적당했고 상큼한 맛이어서 좋았다. 여름에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산뜻한 맛. 가게도 예쁘고 쾌적했다. 금요일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 종종 웨이팅이 있기도 한지 대기 명단을 적는 종이가 붙여있었다. 가격도 맛에 비해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두 개 합쳐서 15000원 정도였던 듯. 동네 주민 너무 부럽다. 둘이 가볍게 나눠 먹기 괜찮았는데 아마 혼자 메뉴 하나만 먹으면 좀 아쉬울거 같다.
샐러마리
서울 마포구 망원로 5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