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식당이 다 웨이팅에 난리길래 헤매다 조용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만족스러웠다. 가게는 8시까지 영업이라 일찍 닫는다. 안심, 등심, 생맥주, 캔음료만 판매하는데 등심 13000원에 맥주 7000원 딱 적정 가격에 맛있게 잘 먹었다. 특히 맥주가 맛있었다. 돈까스도 등심이라 약간 기름지긴 해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튀김옷이랑 분리도 안 되고 다 좋았다. 테이블은 좀 너무 좁고 가방 두기도 편하지 않은 편. 좋음과 추천 사이.
팔월 식당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