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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추천해요
2년

거의 십년만에 간듯한 미피아체. 가격 생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면 추천. 코스가 안 되는 날이라고 예약할 때부터 들어서 단품으로 시켰다. 엔초피소스그라탕, 안심, 등심, 성게로제파스타, 조개가 많이 든 셰프 파스타, 시저샐러드 먹었다. 아 사진에 없지만 한치, 소프트셸크랩 튀김도 매우 맛있었다. 안심보다는 채끝등심! 파스타가 간이 세서 그런지 스테이크 후에 파스타를 서빙해주셨다. 너무 많이 시키려고 하니 직원분이 말려 주셨다. 메뉴 추천도 서빙도 음식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디저트는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서 넷이 나눠먹었다. 와인은 콜키지는 병당 5만원인가 해서 그냥 스파클링, 레드 한병씩 시켜 먹었다. 가족 다같이 밥 먹는걸 그닥 안 좋아하지만, 이런 곳은 가족이랑 와서 좋았다. 생일 등 기념일 식사로 적절한것 같다.

미 피아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70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