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도서관 앞 분식집. 커큐민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시켜봤는데 당근 어묵 단무지밖에 없지만 은근 맛있었다. 겨자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셀프 반찬에 있는 김치랑 다른 석박지가 나오는데 그게 충무김밥처럼 잘 어울렸다. 어묵은 꼬치 단위로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규 900원인데 국물이 짜지 않아 좋았다. 국수나 도시락, 강황참치김밥 다 맛있어 보였는데 다른 테이블은 다 라면 하나씩 먹고 있었다. 도서관 올 때마다 들리고 싶다.
강황 마약김밥
서울 마포구 성산로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