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jinee
추천해요
2년

간단평: 약속을 서울에서 잡기 때문에 광명인인데 망플에 광명맛집을 소개 못하는게 좀 부끄러웠다. 그런데 여기는 광명의 휘낭시에 맛집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곳이 생겨서 올린다. (내 기준 서울 휘낭시에 맛집들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았다.) 르꾸떼 긴 리뷰가 이전에 없어서, 이번 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길게 써보겠다. - 방문계기 인스타에 광명 디저트가게를 치면 언제나 상위권에 뜨고 맨날 조기 택배 마감 공지떠서 마케팅을 잘하는 건지, 실제로 맛있는 곳인 지 궁금했던 곳. 마침 친구 약속이 없는 토요일이라 방문했다. (일 운영x) - 추천메뉴 대표메뉴는 휘낭시에- 그 중 고메버터 휘낭시에랑 솔티드 카라멜 휘낭시에가 유명하다고 주인분이 말씀하셨다. tmi 첨언: "고메버터 휘낭시에"라고 써있어서 "이 휘낭시에는 사용한 버터가 다르냐?" 라고 물었을 때 "다른 휘낭시에는 부재료가 들어간 반면, 이거는 부재료가 없어서 버터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라고 말씀 주셨다. (그래서 나는 고메버터 휘낭시에는 다른 버터를 쓴게 아니라 부재료가 없는 베이직한 휘낭시에라고 해석했다. 참고하심 되겠다.) - 고른 메뉴 메뉴는 고메버터 휘낭시에(2,800),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3,200), 에그타르트 (3,000) 골랐다. - 르꾸떼가 맛있다 느낀이유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는 겉이 단단, 바삭하게 구운 휘낭시에이다. 아무리 빵이 맛있어도, 겉식감이 충분히 바삭하지 않으면 휘낭시에는 먹는 묘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휘낭시에 파는데 보면 1)겉이 눅눅하거나 2) 겉 바삭함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 휘낭시에를 구울 때, 가운데 볼록 올라온 부분은 부드러운 경우가 있다. 그래서 분명 베이직하고 아는 맛인데, 내 입맛에 맞는 휘낭시에 맛집 은근 찾기 으릅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내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맛집은 메종엠오.) 그런데 르꾸떼는 겉바삭함이, 내가 원하는 균일한, 단단한 바삭함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구운 빵이지만 바삭함이 과자를 연상시키기도한다. 아무래도 휘낭시에 두께가 조금 얇은 편이라 이런 바삭한 식감을 구현해낸거 같다. - 메뉴 리뷰 고메버터 휘낭시에. 기본 휘낭시에인데 부재료가 없이 본연에 집중한 맛. 맛있다. 겉이 바삭하고 버터가 고소하다. 첫 방문시 첫 수타투로 먹기 좋다.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 기본 휘낭시에가 발로나 초코 바른맛. 발로나 초코라 엄청 달진 않고 초코 풍미가 있다. 고메버터 초코버전. 에그타르트 사실 에그타르트는 에그 부분이 기억에 남기보다 타르트지가 찐이었다. 나이프로 자르는데 파사삭, asmr이.. 장난아니었다. - tmi 사진에는 휘낭시에가 3개인데 사장님이 얼린 휘낭시에도 묘미가 있고 맛있다고 1개 서비스 주셨다. (꼬치꼬치 묻는게 블로거인거 눈치챘나?ㅎ..) 괜히 잘써줘야 될거 같아 초끔 부담됐다. 다행히, 서비스 안줘도 맛있었다. (얼린거는 마미 줘서 리뷰불가) 집에서 거리가 있지만 휘낭시에 먹으러 재방문할듯!

르꾸떼

경기 광명시 소하로109번길 19 3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