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평: 어느분 리뷰 말씀처럼 원물 맛이 살아있는 브런치집 크로켓은 쏘쏘고 나머지 메뉴는 맛있게 먹었음! 의외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알배추 구이. - 알배추구이 이탈리안 컨셉 가게인데 독일음식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다른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뉴 같아 추천드린다. 알배추를 푹 구웠는데, 기름에 볶은 신김치가 연상이 된다. 맵다는 뜻은 아니고,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 처럼 배추에서 시큼한 맛이 나는 게 숙성한 절인배추 느낌이랄... 더보기
뽀르누 서울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나길 46
간단평: ●재개발 지역에 있어서 3월에 없어진다. 방문 시 참고하세요! ●푸딩 맛집이라지만 사실 타르트류가 더 맛있는듯. 푸딩 좋아하는 친구랑 방문해서 시키긴 했지만, 음.. 분명 푸딩 괜찮긴 하지만 탁월하진 않다. ●타르트는 맛있었다. 저번 짜이보단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바닐라 풍미가나는 크림과 통딸기의 조합은 맛없없이다. 바삭하고 얇은 타르트지도 좋았다. ●늦게 방문하면 원하는 메뉴가 없을 수 있다. 5시즘 방문하는데 레몬 ... 더보기
카페 ㅊㅅㄷ
경기 광명시 오리로857번길 22
간단평: 소금빵/잠봉뵈르/명란바게트 먹었는데 이 중 가장 취향저격은 의외로 명란바게트 분위기: 원목 인테리어의 따뜻한 분위기에 재즈 피아노 bgm이 깔린다. 인테리어 자체는 좋은데, 약간의 센스? 2프로 부족하다. 여유를 느끼려면 어느정도 빈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빵 고르는 곳 동선이 좀 좁고 불편하다. + 빵을 고르는데 가격표가 한쪽 방향으로만 붙어있어서, 계산대에 줄선 사람들은 가격을 보고 빵을 추가로 주문하기 어렵다. 다... 더보기
무이
서울 용산구 원효로81길 17
간단평: 커스타드 푸딩이 생각나는 몽실한 프렌치 토스트 하이라이스 궁금해서 디너 재방문의사 있음. 꿀팁: 네이버 지도의 가게 소식받기하면 커피 1잔 무료 - 좌석이 4인 테이블 3개 / 4인 테이블 1개를 2/2로 나눠서 2인석도 있다. 2인석 2개, 4인석 2개로 수용인원 적은 편. 평일 점심에 혼자 방문했는데, 사실 주말에는 혼자 방문하기엔 머쓱 할 수 있다. 혼밥이 무안하다기 보다, 뭔가 테이블이 중식당처럼 다 크다. 남는... 더보기
멜로즈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73-14
간단평: 리뷰를 쓸 때 "00맛이 난다"가 아니라 색다른 맛이 많아서, 음식에서 느낀 인상을 비유로 적게 되는 곳. be ambitious, chicken 이러면 엔간해선 콧웃음 받기 쉽다. 야망을 갖기엔 흔하디 흔한 국민요리이고, 아는 맛으로 놀래키기는 힘드니까. 그리고 태생이 닭이라 소, 돼지에 비하면 저렴한 흙수저(!) 이기도 하다. 근데 치킨과 사이드, 디저트까지 먹고보니 야망을 가질만하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 둘... 더보기
야망치킨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21-8
간단평: 오월의 종+커피 리브레가 있는 이곳은 타임스퀘어 식당가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곳! 오월의 종은 투박하지만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 빵을 제공한다. 가격은 합리적. 단점은 사람들이 많고 와글거리는 분위기라 오래 일하긴 좀 부적절 오월의종-3천원에도 상당한 크기의 빵을 사먹을 수있다. (ex. 호두빵) 인기메뉴는 무화과호밀바게트 3500원. 3500원 주제에 빵이반, 무화과 반이다. 이날은 예삐( 4000원) 라고 치즈, 베... 더보기
오월의 종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