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평: 주역(떡볶이) 만큼 훌륭한 조역 (사이드) 2014년 홍대점 가본 이후 처음 가보는 또보겠지. (나도 그렇게 예전에 방문했는 지 망플보고 알았다 세상에) 맛이 주위에 있을듯(?) 해도.. 8년동안 망하지 않고, 체인점이 오히려 생긴거 보면 그만한 저력이 있는 거 같다. 2014년엔 사실 그냥 그랫는데 오랜만에 가니 좋드라.개인적으로 사이드들이 좋았다. 또보겠지 즉석떡볶이 - 즉떡이라 그런지 걸죽하지 않고 개운한 깔끔한 맛. 맛이 무난한듯해도 엄청 자극적이진 않아서 오히려 계속 들어간다. 치즈감자 - 불량식품스러우면서도, 계속 손이가는 단짠의 마성의 맛. "또보게끔" 만드는 사이드. 사실 떡볶이가 자극적이진 않아 한방이 부족한데 감자가 채워주는듯. > 신내떡 감자랑 비슷. 근데 아마 또보겠지가 더 오래됐을듯 볶음밥 - 여기 볶음밥 밍밍하지 않고 딱 간에 맞다! 오볶음밥이 의외로 화룡점정.

또보겠지 떡볶이집

서울 마포구 성암로15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