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은 괜찮은데 달걀 비린내가 살짝 나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이직한 뒤 사무실 건물에 입점해있길래 방문해보았는데요. 아쉽게도 브런치 메뉴들은 없고 오직 팬케이크만 주문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ㅠ 디저트 메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좌석이 꽤 남아있는 곳입니다. 더블 마스카포네 팬케이크로 주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질감은 도톰 퐁신하니 좋았는데, 위에 얹혀진 마스카포네 크림을 다 먹고 시럽이랑만 먹기 시작하면 달걀 비린내가 나서 저는 남기고 나왔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밀가루에 기름져서 위에 무리가는 데 달걀 비린내 나는 것을 먹기에는 제 연약한 위장이 아까워요… 제가 달걀 안먹은 지 워낙 오래된 상태에서 접해서 더 그럴 수도 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오피에이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EAST 2층 E2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