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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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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니 버거 너무 느끼하고… 수퍼두퍼가 한국에 상륙했다기에 가보려고 벼르고있었는데요. 위장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서 가네마네하다가 오랜만에 컨디션 좋은 날 다녀와봤습니다. 그새 강남점 말고 홍대점이 오픈해서 홍대점으로 방문했어요.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오픈 초기라 인기가 많은지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저희가 들어간 타이밍에 나오시는 분이 계셔서 몇 분 안기다리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슈퍼 더블 세트를 주문했고, 스월 쉐이크도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같이 곁들여 나온 애플 코울슬로는 맛있었는데 버거가… 너무 느끼합니다 ㅠ 평소에 버거 좋아해서 이곳 저곳 찾아 다니는 편인데 이상하게 여기가 제일 느끼했어요. 아마 기름진데에 비해 간이 살짝 약하고(느끼할거면 아예 짭짤~!!!! 해야지 느끼함이 덜 느껴지더라구요) 미리 패티나 번을 구워놓는지 햄버거를 받은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식어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세트에 2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 수제버거집 가세요. 재방문의사X

슈퍼두퍼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5 상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