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보다 피자가 나아요. 카놀리로 유명한 집인거같은데 카놀리말고 밥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시그니처라는 벨라차오와 어란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둘 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피자는 바질 잎 올리고 트러플 오일 뿌린 비스마르크 느낌인데 화덕피자 특유의 고소한 도우부분이 맛있었구요. 파스타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어란 맛보다 쪽파맛이 너무 세서 아쉬웠습니다. 주말 저녁에 갔는데 자리는 널널했어요.
비텔로 소띠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14-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