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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추천해요
4년

듣던대로 트러플 뇨끼가 맛있었던 서촌 파스타집:-) 지난 번 주말에 워크인 하려다 풀예약이라 실패하고 평일저녁에 재도전했습니다. 위치는 경복궁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입구가 조금 찾기 어려워서 저같은 길치는 네비 필수입니다ㅋㅋ 후기에서 칭찬이 많았던 풍기, 트러플 뇨끼와 볼로네제를 시켜보려고 했었는데요. 시기별로 메뉴가 바뀌어 그런지 제가 갔을 때에는 토마토베이스 파스타는 해물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풍기, 트러플 뇨끼, 라비올리로 주문했습니다. 풍기는 버섯에 크림소스와 야채를 채워 구워 나왔는데요. 따끈따끈하면서 고소한 속과 버섯의 풍미가 좋았어요. 트러플뇨끼는 친구가 입에 넣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하더라구요. 트러플 향도 적당했고 겉바속쫀한 식감도 좋았어요. 간은 전반적으로 센 편이었는데 저한테는 주류랑 곁들이면 딱 좋은 간이었어요. 라비올리는 크림소스에 버무린 흰살생선을 채워 나왔는데요. 음식 나오자마자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이 오는바람에 일하느라 맛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ㅠㅠㅠㅠㅠㅠ 넘나 안타깝고요..... 친구 말로는 라비올리도 맛이 괜찮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지난 번 서촌 까사디쉐프도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갈리나데이지도 좋네요:-) 미리 예약하는게 귀찮은 것 빼고는 가게도 넘 시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재방문의사O

갈리나 데이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3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