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진 않은데 제가 기대한 얼큰+시원한 맛은 아니네요ㅠ 토마토라멘이라니...! 예전 올리브쇼에서 권오준 셰프님이 토마토라면 레시피를 알려주신 이후로 해장라면은 무조건 토마토 넣고 끓이는 사람으로써 안 가볼 수 없는 곳이라 다녀왔어요. 다른 메뉴도 몇 가지 있던 걸로 기억하지만 저는 카토멘만 주문했어요. 저는 사실 토마토 라멘이라고 해서 맑고 칼칼한 국물 맛을 기대했는데요. 생각보다 국물이 꾸덕하고 칼칼하긴 하지만 단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더라구요. 단 맛이 나서 그런지 제 입에는 시판 토마토소스에 라면 끓인 듯한 느낌이 났어요. 국물이 꾸덕해서 그런지 포만감은 꽤 있고 라면처럼 금방 꺼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집에서 끓이는 토마토라면에 만족할래요.... 재방문의사X

카토멘

서울 강남구 삼성로85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