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무난했던 이탈리안. 이재용이 방문한 식당으로 유명해서 궁금했던 곳인데 마침 밋업이 열려서 다녀왔어요. 역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입구가 약간 찾기 어려워요. 가게 뒷편으로 가서 계단을 올라야 합니당. 가격은 가로수길에서 디너 58,0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요. 전체적으로 크게 인상적인 메뉴는 없었고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전채로 나온 새조개는 익힘정도가 좋았고 리조토, 양고기, 후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파스타는 바질페스토 파스타였는데 소스의 잣 향이 좋더라구요. 다른 분들 후기 보니 직접 만들어서 쓰셔서 그런가봐요. 닭고기도 다 아는 맛이지만 로즈마리향에 촉촉하게 익혀나와서 맛있었어요. 동네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법한 집인데 신사쪽은 주변에 맛집이 넘 많아서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재방문의사X
베네베네 2010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52 2층